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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이지훈, 초고음 HYNN 꺾고 1승…417표 고득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2019-11-09 18:44 송고
불후© 뉴스1
불후© 뉴스1

이지훈이 '불후의 명곡' 1승을 차지했다.

9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는 전설로 박근태 작곡가편이 담겼다. 이날 무대에는 HYNN(박혜원), V.O.S, 서인영, 이지훈, 엔플라잉, 사우스클럽이 참여했다.
첫 번째로 무대에 선 HYNN(박혜원)은 백지영의 곡 '사랑안해'를 선곡해 불렀다. 그는 '사랑안해'를 애절하게 부르는 것과 더불어 원곡을 넘는 초고음을 선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무대를 본 박근태는 "섬세함의 끝판왕이고 데뷔 8개월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실력이다"라고 극찬했다.

이후 이지훈은 에코의 곡 '행복한 나를'을 선곡했다. 그는 본인만의 감성으로 부드럽게 곡을 소화했고 색소폰을 더해 더욱 달달한 분위기를 살려냈다. 박근태는 "사실 이 노래가 숨 쉴 곳이 없는데, 발라드와 뮤지컬이 만난 느낌이 들었다"고 평가했다.

두 무대 투표 결과 이지훈이 417표로 1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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