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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주행 고속버스 화재…버스기사·승객 등 29명 대피

(부산=뉴스1) 조아현 기자 | 2019-11-09 14:27 송고
9일 오전 10시15분쯤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부산방향으로 주행하던 고속버스가 양산휴게소 맞은 편 지점에서 불이나 한 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소방대원들이 불길을 진화하는 모습.(부산지방경찰청 제공)© 뉴스1
9일 오전 10시15분쯤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부산방향으로 주행하던 고속버스가 양산휴게소 맞은 편 지점에서 불이나 한 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소방대원들이 불길을 진화하는 모습.(부산지방경찰청 제공)© 뉴스1

9일 오전 10시15분쯤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부산방향으로 주행하던 고속버스가 경남 양산휴게소 맞은편 지점에서 불이나 한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고속버스가 완전히 불에 탔다.

당시 버스 운전기사는 화재 연기가 나자 차를 갓길에 정차했고 승객 28명은 전원 바깥으로 대피했다. 승객들은 다른 버스편을 타고 부산으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 현장 수습으로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편도 3차로 가운데 1개 차로가 통제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버스 뒤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재산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choah45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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