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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9 정정용호, 미얀마에 3-0 완승…중국과 조 1위 맞대결 남겨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2019-11-09 11:25 송고
정정용 U-18 대표팀 감독. (대한축구협회 제공) © 뉴스1

한국 U-18 남자 축구 대표팀이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예선에서 미얀마를 꺾고 2연승을 거뒀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18 대표팀은 8일 오후(현지시간) 미얀마 양곤의 투운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I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미얀마에 3-0으로 완승했다. 이로써 한국은 2연승을 기록하며 승점 6점(골 득실 14)으로 I조 1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2021년 FIFA U-20 월드컵을 향하는 첫 단추 같은 무대다. AFC U-19 챔피언십 예선은 11개 조로 나뉘어 치러지는데, 각조 1위 11팀과 2위들 중 상위 4개팀 그리고 개최국 우즈베키스탄까지 16개팀이 내년 10월 본선에 참가한다. 본선 4위까지는 2021년 열리는 FIFA U-20 월드컵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이날 한국은 전반 14분 허율의 골을 시작으로 전반 16분 고영준, 전반 28분 허율의 연속골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한국은 오는 10일 한국과 마찬가지로 2연승 중인 2위 중국(골 득실 4)과 조 1위 자리를 놓고 3차전을 치른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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