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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 '나혼자산다' 윤도현, 헨리와 의외의 친분…"내가 먼저 연락"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19-11-09 06:30 송고
MBC '나 혼자 산다' © 뉴스1
MBC '나 혼자 산다' © 뉴스1
'나 혼자 산다' 헨리가 윤도현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지난 8일 오후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윤도현과 함께 자전거 라이딩에 도전한 헨리의 일상이 공개됐다.

헨리를 응원하기 위해 스튜디오에 윤도현이 깜짝 등장했다. 헨리는 몰랐던 사실에 당황하며 윤도현을 반가워했다. 윤도현은 "(헨리가) 스튜디오 나오냐고 몇 번을 물어봤다. 확답을 못했다가 마음에 걸려서"라며 스튜디오에 오게 된 이유에 대해 말했다.

윤도현은 헨리와의 친분에 대해 "'나 혼자 산다'에서 연주하는 걸 보고 관심이 챙겨 찾아봤다"며 먼저 헨리에게 연락을 했다고 털어놨다, 윤도현은 "'(헨리가) 음악에 대한 갈증이 있겠구나'라고 생각해서 연락해서 응원한다고 했다"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윤도현이 헨리의 팬미팅에 가도 되냐고 제안해 윤도현과 헨리는 헨리의 팬미팅 무대에서 같이 합주까지 하게 됐다. 헨리는 "좋은 기회였어요"라며 그때를 회상했다. 헨리는 윤도현과 친분이 생기며 "스케이트보드와 자전거가 취미이신 걸 알고 배워보고 싶었다"며 이날 라이딩을 함께 하게 된 이유에 대해 말했다.

윤도현과 헨리는 라이딩 도중 휴식을 취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헨리는 "캐나다에서 형 영상 보고 노래 연습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라며 윤도현이 김범수의 '보고 싶다'를 부르는 영상을 봤다고  밝혔다. 헨리는 "그래서 오디션에서 '보고 싶다' 했어요"라고 말해 윤도현을 뿌듯하게 했다.

헨리는 자신에게 먼저 연락을 한 윤도현에 대해 궁금해했다. 윤도현은 "음악적 재능을 가꾸고, 다듬으면 더 꽃 필 수 있을 것 같아서. 예전에 나도 선배님들이 그렇게 해주셨어"라며 헨리를 감동하게 했다. 헨리는 "진짜 감사합니다"라며 윤도현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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