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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5당 대표 10일 만찬 회동…모친상 조문 답례 성격

선거제·공수처 설치 및 경제·안보 현안 논의도 이뤄질 듯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2019-11-08 11:43 송고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오후 부산 남천성당에 마련된 모친 고 강한옥 여사의 빈소를 찾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인사하고 있다.(청와대 제공)2019.10.30/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0일 여야 5당 대표와 만찬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최근 모친상 조문에 대한 답례 성격이다.

복수의 정치권 관계자들은 8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저녁 6시 모친상 참석에 대한 인사로 여야 5당 대표에게 저녁을 대접하겠다고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을 통해 전했다"고 밝혔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문희상 국회의장이 주재한 당 대표들의 정치협상회의에 참석하려 했지만, 모친상으로 불참한 바 있다.

이에 청와대에서는 이에 연장선으로 야당 대표들의 초청을 고려하던 상황이었다.

오는 10일 만찬 자리에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황교안 자유한국당·손학규 바른미래당·심상정 정의당·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등  5당 대표들이 모두 자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모친상 조문의 답례 목적이긴 하지만, 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가 한 자리에 모인 만큼 정치 현안에 대해서도 여러 대화를 나눌 것으로 전망된다.

정치협상회의에서 다루는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포함한 정치개혁·공수처 설치 등의 사법개혁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경제·안보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주고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 참석 예정자는 이날 통화에서 "아직은 이런 저런 얘기를 하겠다는 계획은 세우지 않았다"면서도 "경제·안보가 어려우니 그런 얘기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h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