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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피센트2' 140만↑…전편 관객수·흥행 수익 모두 넘었다

[Nbox]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9-11-08 08:07 송고
'말레피센트2' 포스터 © 뉴스1
'말레피센트2' 포스터 © 뉴스1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영화 '말레피센트 2'가 전편인 '말레피센트'의 관객수를 뛰어 넘으며 흥행 판타지 영화의 위엄을 공고히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말레피센트 2'는 지난 7일 누적 관객수 140만0589명을 기록하며 전작의 최종 스코어인 139만6899명을 넘었다. 또한 전국 누적 매출액 역시 118억1831만7180원으로 전작 '말레피센트'의 흥행 수익인 107억7696만5900원을 제쳤다.

이러한 '말레피센트 2'의 흥행 성적은 쟁쟁한 국내외 경쟁작들 속에서 이룬 성과로 그 의의를 더하고 있다. 특히 개봉과 동시에 진화된 비주얼과 강렬한 스토리, 그리고 안젤리나 졸리를 비롯한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의 불꽃튀는 연기 대결 등 영화의 높은 완성도에 뜨거운 극찬이 쏟아져 관객의 취향을 저격한 것은 물론, 다양한 종족에 대한 존중과 가족애에 대한 따뜻한 메시지까지 담아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여기에 높은 흥행 성적까지 거두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원픽 흥행 판타지 영화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말레피센트 2'는 강력한 어둠의 요정이자 무어스 숲의 수호자 '말레피센트'가 딸처럼 돌봐온 오로라와 필립 왕자의 결혼 약속으로 인간 왕국의 잉그리스 왕비와 대립하게 되고 이에 요정과 인간의 연합이 깨지면서 벌어지는 거대한 전쟁을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이다.

이번 작품은 전작의 흥행을 이끈 안젤리나 졸리와 엘르 패닝이 다시 한 번 '말레피센트'와 '오로라' 역을 맡았고, '오리엔트 특급 살인' '앤트맨과 와스프'에서 뛰어난 연기를 선보인 미셸 파이퍼가 ‘잉그리스 왕비’로 합류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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