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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과기인 채용목표 우수기관에 '생명연·에너지연·농업기술원' 선정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2019-11-07 15:55 송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세종 파이낸스센터 현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19.8.29/뉴스1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세종 파이낸스센터 현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19.8.29/뉴스1

과학기술분야 연구기관이 해마다 신규채용인원 중 일정비율 이상을 여성으로 채용하도록 권고하는 '여성과학기술인 채용목표제' 우수기관에 한국생명공학연구원·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전라도 농업기술원이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일 과학기술회관에서 '2019 여성과학기술인연차대회'를 열고 이같이 포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에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관·유공자 포상, 강연, 토크콘서트 등이 열렸다.

우수 여성과학기술인 담당관에는 곽영실 한국천문연구원 박사가 선정돼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당당관제는 여성과기인 채용 촉진과 지위 향상을 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담당관을 지정하는 제도를 말한다.

또 다른 장관상에는 여성과학기술인력 채용목표제 우수기관으로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전라도 농업기술원 등 3곳이 선정됐다. 이밖에 여성과학기술인 연구개발(R&D) 경력복귀지원 우수기관 4곳, 우수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 3팀, 올해의 멘토 3인이 수상했다.
이날 최희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 데이터가 바꾸는 미래: 우리의 나아갈 길'을 주제로 데이터 사이언스의 역할과 여성 인재 육성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토크콘서트에서는 경력복귀지원사업 참여자, 우수담당관 수상자 등이 발표자로 참여해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지원 활동에 참여해 거둔 성과와 후기를 소개하기도 했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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