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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기록관 7일 '하늘과 땅 사이' 시민집담회 개최

강연균 화백 초청…5·18 경험 소개, 신작 공개

(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 | 2019-11-06 17:25 송고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전경. 2019.8.4 /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전경. 2019.8.4 /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7일 오후 4시 한국 수채화의 거장 강연균 화백을 초청해 '80년 5월 강연균의 하늘과 땅 사이-5'라는 제목으로 시민집담회를 개최한다.

광주 출신인 강 화백은 1981년 광주항쟁을 주제로 한 최초의 그림 '하늘과 땅 사이-1'를 선보인 바 있다.

이 행사는 김태종 기록관 연구실장의 사회로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강 화백은 이 자리에서 신작 '하늘과 땅 사이 연작-5' 7점을 처음으로 선보이고, '하늘과 땅 사이' 연작에 얽힌 사연과 직접 겪은 5·18에 대해 이야기한다.

강 화백이 공개하는 신작에는 1980년 5월19일 양동다리를 건너다 부딪힌 공수부대의 모습, 도청 안 무명열사의 관, 27일 새벽의 YWCA 모습 등이 생생히 담겼다.

이훈 전 무등일보 주필과 나의갑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도 이야기 손님으로 함께 할 예정이다.

시민집담회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be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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