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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역에 도착한 이들은 포장마차에 마주앉아 따뜻한 잔치국수를 먹으며 속을 달랬다. 임원희는 정석용에게 “외투 네가 산거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정석용은 “그럼 내가 사지 누가사냐”고 답하자 임원희는 “어디서 샀냐?”고 질문을 던졌다.
정석용이 “백화점”이라고 답하자 임원희는 “백화점에 혼자 가느니 차라리 안사겠다”며 “난 창피해서 온라인에서 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바닷가에 앉아 해뜨는걸 지켜보던 임원희는 정석용에게 “올해 너와의 인연을 정리하겠다”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