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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결혼 앞둔 김건모, 母 "며느리에게 잘해줄 것"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19-11-01 11:26 송고
SBS 제공 © 뉴스1
SBS 제공 © 뉴스1

피아니스트 장지연과 결혼을 발표한 김건모가 '집사부일체'에서 결혼 관련 '떡밥'을 던진다.

SBS '집사부일체' 측은 김건모가 오는 3일 방송에 사부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 가요계를 대표하는 '국민 가수'로서 음악부터 인생 이야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김건모를 위해 어머니 이선미 여사까지 깜짝 등장했다고 전해져 관심이 모아진다. 이선미 여사는 SBS 간판 예능 '미운 우리 새끼'를 대표하는 스타 어머니로, '집사부일체'를 통해 모자(母子)의 투샷이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이날 이선미 여사는 김건모가 한 번도 여자를 데려온 적이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앞으로는 있을 것 같다" "난 며느리 만나면 너무 잘해 줄 것 같다" 등의 의미심장한 발언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해져 눈길을 끈다. 이에 김건모 역시 그답지 않게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멤버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고. 알고 보니 이선미의 여사의 발언들은 모두 김건모의 결혼에 대한 암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외에도 수많은 떡밥을 대방출했다고 해 기대가 모아진다.
3일 방송.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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