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불청' 이기찬 "브루노보다 1살 어려"…새로운 막내 됐다(종합)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19-10-30 00:45 송고 | 2019-10-30 00:59 최종수정
SBS '불타는 청춘' 캡처 © 뉴스1
SBS '불타는 청춘' 캡처 © 뉴스1
'불타는 청춘' 이기찬이 새 친구로 합류했다.

가수 겸 배우 이기찬은 2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포항을 찾아 최성국, 조하나, 김도균, 박선영, 박재홍, 강경헌, 브루노, 김부용 등 청춘들을 만났다.

청춘들은 새 친구를 위한 어촌 밥상 차리기에 한창이었다. '요리장군' 박선영이 나서 청춘들과 맛있는 음식을 준비했다.

이기찬을 먼저 만난 김부용과 김도균은 '불청' 교육을 해 웃음을 샀다. 김부용은 "누나들에게는 예쁘다고 말하는 게 중요하다"고 알려주며 '꿀팁'을 전수했다. 이에 이기찬은 "너무 많은 정보들이 짧은 시간 안에.."라면서도 "형의 아바타가 돼서 형 지시대로 움직이겠다"고 다짐했다.

신병의 정신교육을 마치고 도착한 숙소. 이기찬은 긴장해 떨리는 마음을 안고 청춘들을 만났다. 이기찬이 관심을 보였던 조하나가 그를 데리러 갔다. 그는 "새 친구 분 오셨냐. 저 가도 되냐"고 수줍게 물었다.

이윽고 마주한 두 사람은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이기찬은 "실물이 훨씬 예쁘시다"며 "뵙고 싶었다. 첫방 때 눈이 되게 많이 왔는데 춤 추시는 것 봤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후 다른 멤버들을 만난 이기찬은 어색해 하면서도 조금씩 긴장을 풀어나갔다. 최성국과는 대학 선후배 사이라고. 브루노는 새로운 막내의 등장에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김부용은 브루노에게 "너 막내 탈출했다"고 알려 웃음을 샀다.

새 친구가 합류한 첫 식사 자리. 이기찬은 잘 차려진 한상을 보고 "이거 아침에 와서 준비하신 거냐. 대박이다"며 감동했다.

이후 나이 질문을 받은 이기찬은 "저 브루노 형보다 한 살 밑이다"며 1979년생임을 밝혔다. "브루노 형?"이라며 최성국이 웃었다.

그는 브루노에게 "'불청'이 그렇게 호락호락하지만은 않다는 걸 보여줘라"고 농담을 던졌다. 이어 "너 외국인한테 기합 안 받아봤지"라고 덧붙여 폭소를 유발했다. 이기찬은 "잘하겠다. 브루노 형"이라고 해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을 높였다. 

다음주 예고편에서는 이기찬이 걱정하던 '선임' 최민용이 나타났다. "왠지 여동생일 것 같다"고 웃으며 나타난 최민용. 새로운 막내를 보고 그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lll@news1.kr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