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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간암 투병 후 근황…"죽다 살아나니 감사함 느껴"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19-10-29 00:50 송고 | 2019-10-29 00:53 최종수정
김정태/SBS플러스 캡처 © 뉴스1
김정태/SBS플러스 캡처 © 뉴스1
배우 김정태를 향한 관심이 높아졌다.

28일 주요 포털 사이트에는 김정태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렸다. 김정태가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하며 주목받은 것.

이날 김정태는 간암 투병 사실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약 1년간 간암으로 투병했던 그는 "항암 치료는 다 끝났다. 3개월에 한번씩 수술 후 경과 체크를 한다"고 근황을 전했다.

김정태는 "가족력이 있다"며 과거 어머니가 간경화로 세상을 떠났다고 털어놨다. 이어 "어느 날 내 몸이 조금 이상하더라. 피검사를 했더니 의사가 사색이 됐다"며 "간 수치가 정상인보다 30배 높았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때 정밀검사를 했고 암이 발견됐다고.

특히 김정태는 "아프면서 정말 많은 생각들이 오갔다. 죽다 살아나니까 감사함을 느낀다"고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이에 김수미는 눈시울을 붉히며 그를 위로했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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