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계류장 접안시설 공사 60대 무너진 크레인붐에 깔려 숨져

(부산=뉴스1) 조아현 기자 | 2019-10-28 18:00 송고
28일 낮 12시7분쯤 부산 서구 남부민동 부산해양경찰서 남항파출소 앞 선착장에서 계류장 접안시설 공사를 하던 노동자 A씨(63)가 크레인 붐에 깔려 숨졌다. 크레인 붐이 바닥에 널브러진 모습.(부산지방경찰청 제공)© 뉴스1
28일 낮 12시7분쯤 부산 서구 남부민동 부산해양경찰서 남항파출소 앞 선착장에서 계류장 접안시설 공사를 하던 노동자 A씨(63)가 크레인 붐에 깔려 숨졌다. 크레인 붐이 바닥에 널브러진 모습.(부산지방경찰청 제공)© 뉴스1

28일 낮 12시7분쯤 부산 서구 남부민동에 있는 부산해양경찰서 남항파출소 인근 계류장에서 접안시설 공사를 하던 노동자 A씨(63)가 넘어지는 크레인 붐(Boom)에 깔렸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중 숨졌다.

사람의 팔과 같은 역할을 하는 크레인 붐은 유압실린더와 와이어에 의해 움직이고 붐 끝단에는 갈고리(Hook)가 달려있다.

사고 당시 노동자 5명과 크레인 기사가 80톤급 크레인 붐 연결 작업을 진행 중이었다.

경찰은 크레인 붐에 임시로 연결해놓은 노루발장도리가 빠지면서 크레인 붐이 중심을 잃고 넘어져 A씨를 덮친 것으로 보고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choah4586@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