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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1년은 '한·스페인 상호 방문의 해'…양국 지정

23일 양국 관광부, 관광 협력 MOU 체결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2019-10-23 16:56 송고
지난 2015년 29일 스페인 마드리드 세계관광박람회에서 개최된 한국관광 홍보설명회에서 전통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23일 스페인 산업통상관광부(장관 레예스 마로토)와 '2020~2021 한·스페인 상호 방문의 해' 지정을 골자로 하는 '한·스페인 관광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문재인 대통령과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의 정상회담 직후 이뤄졌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상호 방문의 해' 계기 양국의 관광 경험과 통계로 인적 자원 교류 증진 △지자체 간 협력 △상호 방문 관광객 안전 적극 대응 노력 △미식·영화관광·마이스(MICE) 및 의료관광 진흥 △관광 연계 문화‧예술‧체육 행사의 장려 등이 있다. 

양국 정부는 앞으로 관광 분야 정부 간 대화 경로(채널)를 구축해 양국 관광 교류 사업을 구체적으로 개발하고 공동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해 세계 2위 관광대국인 스페인과 관광 협력으로 세계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스페인은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 8200만명을 유치한 바 있다.

한국을 찾는 스페인 관광객은 연간 약 2만명 정도이지만, 스페인은 스페인어권 남미 관광시장을 잇는 핵심 관광 교두보로서, 향후 방한 관광 잠재력이 높은 시장이다. 

아울러 한국과 스페인은 2020년, 수교 70주년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를 이어간다. 

문체부는 2020년 1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세계 3대 국제관광박람회인 '피투르 국제관광박람회'(FITUR)에 주빈국으로 참여해 '2020~2021년 한·스페인 상호 방문의 해'의 개막을 알릴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한·스페인 상호 방문의 해'를 계기로 양국 국민들이 서로를 더욱 이해하고 우의를 다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양국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스페인 정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