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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필리핀 지진 피해 지원에 10만달러 인도적 지원

민다나오 내 4천가구 피해, 3천여채 가옥·기반시설 파괴

(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 2019-10-23 15:25 송고
지난 16일 필리핀 민다나오 지역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 © AFP=뉴스1
지난 16일 필리핀 민다나오 지역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 © AFP=뉴스1

정부는 지난 16일 필리핀 민다나오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6.3의 지진 및 여진으로 인해 인적 및 물적 피해를 입은 필리핀에 현지 적십자사를 통해 10만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23일 밝혔다.      
이번 지진으로 필리핀에서는 약 4000가구(2만여 명)가 피해를 입었으며, 약 3000여 채의 가옥, 보건·의료시설 등 지역 기반시설이 파괴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필리핀은 아세안 국가 중 최초 수교국이자 한국전 파병국으로 우리의 오랜 우방이며, 양국 간 제반분야에서 우호협력 관계를 지속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외교부 측은 "정부는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국가와 국민들의 피해 극복 노력에 동참하기 위한 인도적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allday3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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