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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시가지서 승용차 3중 충돌 사고…부사관 4명 사망

(연천=뉴스1) 박대준 기자 | 2019-10-22 07:38 송고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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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8시 10분께 경기 연천군 전곡읍 은대리 양수마을 인근 삼거리에서 좌회전을 하던 산타페 승용차와 반대편에서 직진하던 벨로스터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사고 충격으로 벨로스터 차량은 중앙선을 넘으면서 반대 방향에서 오던 i30 승용차와 또다시 충돌했다.

이 사고로 벨로스터 운전자인 중사 1명과 동승했던 하사 3명이 숨졌다.

또한 산타페 운전자와 i30 승용차 운전자 및 동승자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망한 부사관들은 모두 20대인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안전운전 불이행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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