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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공무원노조, 조합 활동보장 등 97개항 합의

근무조건 개선·공무원 후생복지 내용 포함

(증평=뉴스1) 김정수 기자 | 2019-10-21 14:14 송고
증평군이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전공노 증평군지부와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증평군청 제공)© 뉴스1
증평군이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전공노 증평군지부와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증평군청 제공)© 뉴스1

충북 증평군은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 증평군지부와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단체협약은 전공노가 조합원의 권리를 제도권에서 요구하고 보호받을 수 있는 합법노조가 된 이후 첫 단체교섭에 의미를 두고 있다.

지난해 10월 24일 첫 만남을 시작으로 5차례의 실무교섭을 거쳐 전문, 본문 88조, 부칙 8조 등 97개 조항에 대해 노사 양측이 합의했다.

최종 협약서에는 조합 활동 보장, 근무조건 개선, 공무원 후생복지 향상, 조직·인사제도 개선 등에 관한 내용이 포함됐다.  

노사 양측은 신바람 나는 직장문화를 만들고 군민들에게는 더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에는 홍성열 군수와 이상훈 노조지부장 등 노사 양측 교섭위원 20여명이 참석했다.
군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상생과 협력의 선진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날 것"이라고 말했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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