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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오늘 종교 지도자 간담회…통합역할 당부할 듯(종합)

지난 2월후 8개월만…7대 종단 중 한국민족종교협의회 불참

(서울=뉴스1) 최은지 기자, 김세현 기자 | 2019-10-21 10:26 송고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청와대에서 7대 종단 지도자들과 오찬을 함께하기에 앞서 열린 차담회에서 얘기를 나누고 있다.  (청와대 제공) 2019.2.18/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청와대에서 종교 지도자들과 오찬 간담회 갖고 국민통합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한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낮 12시 상춘재로 종단 지도자들을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진행한다.

참석자는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대표인 원행스님(조계종 총무원장), 이홍정 목사(한국기독교 교회협의회 총무), 김성복 목사(한국교회 총연합 공동대표), 김희중 대주교(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오도철 교정원장(원불교), 김영근 성균관장(유교), 송범두 교령(천도교) 등 7명이다. 7대 종단 중 박우균 한국민족종교협의회장은 사정상 불참한다.

청와대에서는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과 강기정 정무수석, 김거성 시민사회수석 등이 자리한다.

문 대통령은 '조국 정국 여파'로 최근 보수·진보 간 집회 세(勢) 대결이 이어지는 등 국론 분열 논란이 생긴 데 대해 종교계 목소리를 듣고, 함께 통합해 나갈 것을 당부할 전망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4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도 최근 조 전 장관 거취와 검찰 개혁을 둘러싼 집회들에 대해 "이젠 그 역량과 에너지가 통합과 민생, 경제로 모일 수 있도록 마음들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정부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추진과 관련해 종교계가 힘을 보태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취임 첫해인 2017년 12월과 지난 2월 7대 종단 지도자들과 청와대 오찬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지난 7월3일에는 교회 주요 교단장을 같은 달 26일에는 불교지도자를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하고 평화와 통합을 위한 역할을 당부했다.


silverpap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