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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지현 "중·고등학생 아들 있어…시험관 7번, 딸 갖고파"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2019-10-20 22:24 송고
미우새© 뉴스1
미우새© 뉴스1

가수 김지현이 "중 고등학생 아들이 있다"고 고백해 바비킴을 놀라게 만들었다.

20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는 이연복 셰프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이상민, 김희철 등의 아들들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상민과 채리나, 바비킴이 김지현의 집에 집들이를 위해 김지현의 집에 모였다. 네 사람은 함께 모여 옛 추억을 이야기 했고, 이상민은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주며 좋은 시간을 보냈다.

네 사람은 꽃게를 함께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고 이상민은 김지현에게 "애기들이 몇살이냐"고 물었다. 이에 바비킴은 "아이가 있었냐"고 놀라 물었다.

김지현은 "4년 전 결혼한 남편에게 아이 둘이 있다. 큰 애가 고1이고 작은 애가 중2다. 둘 다 아들"이라고 말했다.

이를 알고 있던 채리나는 "언니가 아이들과 정말 잘 지내는데, 여행을 갔다가 어느날 아이들과 찍은 사진을 올리고 싶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김지현은 "아이들이 있는 것을 숨기려고 한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여기까지 왔다"며 "딱히 어디 먼저 이야기할 기회가 없었던 것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아들이 둘 있어서 정말 든든하다. 이제는 딸이 한 명 있으면 좋을 것 같다"며 "시험관을 7번했는데 잘 안됐다. 문제는 나이라고 하더라. 주시면 감사하겠지만, (주시지 않아도) 아들 둘이 있으니까 괜찮다"며 웃어보였다.C


hm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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