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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풀인풀' 박해미, 조윤희 외박 알고 분노…"근본 어디 가겠어?"(종합)

(서울=뉴스1) 장창환 기자 | 2019-10-20 21:14 송고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 뉴스1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 뉴스1
박해미가 조윤희에게 분노했다.

20일 오후 7시55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는 김설아(조윤희 분)와 김청아(설인아 분)가 중환자실 앞에서 조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청아는 "오랜만이다"면서 "9년만이지? 되게 어색하네"라고 말했다. 설아는 "만나서 반가운 사이는 아니니까"라고 선을 그었다.

청아는 "교통사고 건으로 상대 보호자를 만나야 한다. 언니는 왜 왔느냐"라면서 "혹시 인터마켓 높은 사람 형부야?"라고 깜짝 놀라 물었다.

이에 설아는 "남편을 저렇게 만든 가해자가 네 친구냐 맞냐"라며 "너 왜 또 나타나. 뭘 또 망치려고. 어떻게 괴롭히려고"라며 분노했다.

그때 문태랑(윤박 분)이 아버지 문준익(정원중 분)과 함께 나타나 설아와 청아는 입을 닫았다.
이후 설아와 태랑은 함께 설렁탕을 먹으러 갔다. 식사 후 두 사람은 함께 예배당으로 향해 기도를 한 뒤 잠을 청했다.

잠에서 깬 설아는 서둘러 중환자실로 뛰어갔다. 홍화영(박해미 분)은 설아를 보자마자 뺨을 후려쳤다.

그는 "아들이 죽다 살아났다. 심장이 멎을 수 있었다"며 "어디서 뭘 하다 지금 나타났냐?"라고 쏘아붙였다.

그러면서 "사과도 필요 없으니까 이실직고 해라"라며 분을 삭히지 못했다.

설아는 "찜질방에 있었다. 샤워만 하고 나온다는 게 깜빡 잠들었다"고 거짓말했다. 이에 화영은 "근본이 어디 가겠어"라며 "누구 마음대로 낮짝을 들고 다녀"라고 불같이 화를 냈다.

이를 지켜 본 태랑은 걱정된 표정으로 두 사람 사이를 지나쳤다.

한편 청아는 병원 엘리베이터에서 화영과 마주쳤다. 화영은 "너 나 몰라?"라고 물어 향후 전개에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f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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