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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수, 올 시즌 첫 그랑프리서 5위…차준환 8위

(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2019-10-20 15:38 송고
임은수. © News1 신웅수 기자
임은수. © News1 신웅수 기자

한국 여자피겨 간판 임은수(16·신현고)가 이번 시즌 첫 번째 그랑프리 대회에서 최종 5위에 올랐다.
임은수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 스케이트 아메리카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58.66점, 구성점수(PCS) 61.88점을 합친 120.54점을 받았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63.96점을 받은 임은수는 총점 184.50점으로 5위로 대회를 마쳤다.

우승은 총점 227.76점을 받은 안나 쉬체르바코프(러시아)가 차지했다.

브래디 테넬(미국)이 216.14점으로 2위, 엘리자베타 툭타미셰바(러시아)가 205.97점으로 3위에 올랐다.
남자 피겨에서는 차준환(18·휘문고)이 출전했으나 실수를 연발하며 8위에 그쳤다.

그는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 67.61점, 예술점수 75.08점, 감점 2점을 합해 140.69점을 받았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78.98점을 받은 차준환은 총점 219.67점으로 12명의 출전 선수 중 8위를 기록했다.

차준환은 새 시즌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 더 파이어 위드인(The Fire Within)에 맞춰 연기를 시작했으나 연달아 실수를 범했다.

우승은 세 개의 쿼드러플 점프를 깨끗하게 뛴 네이선 첸(미국)이 총점 299.09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제이슨 브라운(미국)이 255.09점으로 2위, 드미트리 알리예프(러시아)가 253.55점으로 3위에 올랐다.


hahaha828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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