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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핼러윈을 맞이하고 싶다면?…"롯데월드타워로 오세요"

지하 6층 주차장 '롤러장'으로 변신…10월 25일~27일 무료 개방
오는 26일 '롯데월드타워X좀비런' 행사 열려, 1층~112층까지 미션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2019-10-20 13:12 송고
롯데월드타워 미스터리 핼러윈 공식포스터 (롯데월드타워 제공) © 뉴스1
롯데월드타워 미스터리 핼러윈 공식포스터 (롯데월드타워 제공) © 뉴스1

롯데는 핼러윈 기간을 맞이해 서울시 송파구 롯데월드타워·롯데월드몰 일대에서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미스터리 핼러윈(Mystery Halloween) 축제'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미스터리 핼러윈 축제'는 그동안 이태원, 홍대 등의 파티 문화에서 벗어나, '미스터리'(Mystery) 콘셉트에 맞춰 롯데월드타워, 롯데월드몰 곳곳에 비밀스럽고 이색적인 장소를 마련해 남녀노소 누구나 핼러윈을 즐길 수 있게 구성했다.
롯데월드몰에서 진행 중인 '핼로윈 퍼레이드' (롯데월드몰 제공) © 뉴스1
롯데월드몰에서 진행 중인 '핼로윈 퍼레이드' (롯데월드몰 제공) © 뉴스1

롯데월드몰 지하 6층 주차장은 '롤러장'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롯데월드몰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동안 약1300제곱미터(㎡)(390평) 주차장에 뉴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미스터 핼러윈 롤러장'으로 만들기로 했다.

'미스터 핼러윈 롤러장'은 롯데월드타워·롯데월드몰을 찾는 소비자와 좀비런 참가자에게 낮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개방한다. '롤러장'을 찾는 사람들에게는 △롤러스케이트 △안전 헬멧 △무릎보호대 렌털 서비스 △라운지 바 음료 등이 제공된다. 또 DJ 부스 운영과 조명으로 핼로윈 축제 분위기를 더 할 예정이다.

또 롯데월드몰은 오는 27일까지 주말에 드라큘라·마녀 등 핼러윈 데이를 상징하는 캐릭터들이 방문객들에게 풍선을 선물하며 쇼핑몰 전층을 순회하는 '핼로윈 퍼레이들'를 하루 3차례(오후3시, 5시, 7시) 진행한다.
이 밖에도 롯데월드몰 2층 메종블랑쉬 매장 앞에서는 '핼로윈 포토존', 1층 베네피트 매장 앞에서는 핼로윈 데이 캔디백을 만드는 '핼러윈 클래스' 등을 진행한다.

롯데월드타워 좀비런 (롯데월드타워 제공) © 뉴스1
롯데월드타워 좀비런 (롯데월드타워 제공) © 뉴스1

롯데월드타워에서는 약 2000명이 참가하는 '롯데월드타워X좀비런'을 개최한다. 롯데월드타워는 그동안 평지인 공원에서만 진행하던 좀비런 행사의 고정관념을 깨고, 초고층빌딩에서 처음으로 좀비런 행사를 시도한다.

'롯데월드타워X좀비런' 행사는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자정까지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15명 단위로 팀을 구성해 타워 1층에서 112층 구간 층별 미션을 수행해 좀비로부터 생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진행 도중 좀비와 함께 타워 곳곳에서 사진촬영과 댄스를 즐길 수 있도록 이색적인 공간을 마련했다.

롯데월드타워 앞 아레나광장에서는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핼러윈 장식을 한 지름 8미터(m) 대형 이글루가 설치된다. 핼러윈 이글루 이벤트에는 △스와로브스키 △WWF △구세군 △에르모소 △SKT 등이 함께 참여하며, 이벤트를 참여하는 소비자들에게 △기부 △환경 △뷰티 △IT 등의 콘셉트로 체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핼러윈데이인 31일에는 핼러윈 코스프레를 하고 '트릭 오어 트릿(Trick or Treat)' 퍼포먼스를 진행해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 방문객들에게 사탕을 전달하는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월드파크 잔디광장에서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함께 유니세프 전시관과 조형물을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전 세계 아동폭력 근절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롯데월드타워 앞 아레나광장에 설치된 '핼러윈 이글루' (롯데월드타워 제공) © 뉴스1
롯데월드타워 앞 아레나광장에 설치된 '핼러윈 이글루' (롯데월드타워 제공) © 뉴스1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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