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김진태 "정신 나간 사회주의 정권 끝내자"

광화문광장 집회서 "조국이 구속될 때까지 만족하면 안 된다"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김정률 기자 | 2019-10-19 15:31 송고
19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국정대전환 촉구 국민보고대회에서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9.10.19/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19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국정대전환 촉구 국민보고대회에서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9.10.19/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19일 "우리 모두의 힘으로 조국을 집으로 보냈다"며 "이런 말도 안 되는, 정신 나간 사회주의 정권을 끝장내자"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국정 대전환 촉구 국민보고대회'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퇴에) 만족하면 안 된다"며 "조국이 구속될 때까지 만족하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정부·여당이 고위공직지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법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공수처는) 야당 탄압 기구로 (설치되면) 한국당 사람들을 졸졸 따라다니면서 한명 한명 잡아들인 텐데, 내년 총선에 나가려야 나갈 사람이 있겠는가"라며 "그래서 이거는(공수처 설치법은) 20대 국회에서 해서는 안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걸(공수처 설치법을) 하고 싶은 더불어민주당과 반대하는 한국당이 내년 총선에서 심판을 받아 21대 국회에서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우리 시민 중 10월 3일부터 집회 참석해 청와대 앞에 가서 지금까지 노숙하는 분들이 있다"며 "이 애국자들이 청와대 앞에서 17일째 노숙 투쟁하는데 우리가 가만히 있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다음 주 금요일, 이 광화문에서 철야 집회가 열린다고 한다"며 "그날은 돗자리 하나 가져와 광화문에서 청와대 앞까지 가득 메워 달라"고 덧붙였다.


yos547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