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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 유리 "설리, 좋은 곳에서 편해지길…너무 마음 아프고 충격"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9-10-19 12:25 송고
뉴스1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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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그룹 쿨 유리가 후배 설리를 애도했다. 

유리는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설리.후배이자 가수 동료였지만 서로 오가며 인사 정도만 했던 친구인데 너무 마음이 아프고 그냥 너무 미안하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 유리는 "딸 가진 엄마로서 너무나 충격이고 슬프고 부디 부디 좋은곳에서 편해지길 기도합니다"라고 진심을 전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고인을 애도하는 글을 덧붙였다. 

한편 설리는 지난 14일 경기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 소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와 관련해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지난 16일 "이날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진행된 설리 부검에서 '1차 부검 결과, 외력이나 외압 등 기타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는 의견을 구두 소견으로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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