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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더 CJ컵 2R 공동 2위…'36홀 최저타 기록' 토마스 단독 선두

(제주=뉴스1) 나연준 기자 | 2019-10-18 15:30 송고
안병훈이 18일 제주 서귀포시 나인브릿지에서 열린 PGA TOUR(미국프로골프투어) 정규대회 ‘더 CJ컵 @ 나인브릿지’ 2라운드 11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JNA GOLF 제공) 2019.10.18/뉴스1

안병훈(28·CJ대한통운)이 더 CJ컵 2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18일 제주 클럽나인브릿지(파72·724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 CJ컵 @ 나인브릿지(총상금 975만달러) 둘째 날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안병훈은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로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9) 등과 함께 공동 2위를 마크했다. 단독 선두 저스틴 토마스(미국)와는 2타 차다.

1라운드에서 8타를 줄이고 단독 선두에 나섰던 안병훈은 이날도 3타를 줄이면서 상위권을 유지했다.

10번홀(파4)에서 시작한 안병훈은 첫 홀부터 보기를 했지만 12번홀(파5) 버디로 만회했다. 이후 17번홀(파3)부터 2번홀(파3)까지 4홀 연속 버디를 잡으며 분위기를 바꿨다.

하지만 6번홀(파4)에서 티샷이 러프에 빠지면서 고전했고 결국 보기를 범했다. 안병훈은 남은 홀을 파로 막고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저스틴 토마스가 18일 제주 서귀포시 나인브릿지에서 열린 PGA TOUR(미국프로골프투어) 정규대회 ‘더 CJ컵 @ 나인브릿지’ 2라운드 3번 홀에서 세컨샷을 하고 있다. (JNA GOLF 제공) 2019.10.18/뉴스1

대회 초대 챔피언 토마스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잡으면서 9언더파 63타를 적어냈다. 63타는 코스 최저타 기록(2018년 라이언 파머 62타)에 단 1타 뒤진 기록이다.

토마스는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로 단독 선두로 뛰어 올랐다. 토마스의 2라운드까지 성적은 대회 36홀 최저타 기록이기도 하다. 종전 36홀 최저타 기록은 2017년 루크 리스트(미국), 2018년 스콧 피어시(미국) 등이 기록한 9언더파 135타였다.

토마스의 절친 조던 스피스(미국)도 이날 7타를 줄이면서 상위권으로 올라섰다. 스피스는 9언더파 135타로 아르헨티나의 에밀리오 그리요와 함께 공동 4위가 됐다.

이경훈(28·CJ대한통운)과 김시우(24·CJ대한통운)도 이날 각각 5타, 4타를 줄이며 톱10을 지켰다. 이경훈은 8언더파 136타로 공동 6위, 김시우는 7언더파 137타로 공동 9위다. 황중곤(27·미라클헬스케어)은 6언더파 138타로 공동 12위를 기록 중이다.

노르웨이의 빅터 호블랜드는 이날도 3언더파 69타를 치며 19라운드 연속 60대 타수를 기록했다. 호블랜드는 6언더파 138타로 공동 12위다.

임성재(21·CJ대한통운)는 이날 1타를 잃고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28위로  떨어졌다. 세계랭킹 1위 브룩스 켑카(미국)는 3오버파 75타에 그치면서 중간합계 이븐파 144타로 공동 51위가 됐다.


yjr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