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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 신축 공사현장서 50대 근로자 추락사

(강화=뉴스1) 정진욱 기자 | 2019-10-17 10:54 송고
사고 현장 사진(강화소방서제공)© 뉴스1
사고 현장 사진(강화소방서제공)© 뉴스1

신축 중인 공사현장 4층 건물 옥상에서 작업중이던 50대 근로자가 7m 아래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인천 강화경찰서 등에 따르면 16일 오후 9시 29분쯤 인천시 강화군 길상면 장흥리 한 신축공사 건물 4층 옥상에서 A씨(56)가 7m아래 1층 바닥으로 추락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옥상에서 화물용 승강기 설치를 위해 지붕 해체작업을 하던 중 1층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사인을 밝히기 위해 A씨의 시신을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안전수칙 준수 여부 확인을 위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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