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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실 "'李총리, 文대통령에게 사의표명' 사실 아냐"

"방일 이후에도 일정 변동 없을 것"

(서울=뉴스1) 김현철 기자 | 2019-10-15 13:28 송고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앞서 국무위원들과 대화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이낙연 총리, 문 대통령, 박원순 서울시장,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앞서 국무위원들과 대화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이낙연 총리, 문 대통령, 박원순 서울시장,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국무총리실은 15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오는 22~24일 나루히토(德仁) 일왕 즉위식 방문 일정을 마친 뒤 총리직을 사퇴할 것으로 알려졌다는 보도에 대해 전면부인했다. 

이석우 총리실 공보실장은 이날 "이 총리 사퇴 관련 기사는 사실이 아니고 전혀 근거가 없다"며 "전날(14일) 주례회동에서 이 같은 내용이 논의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일(訪日) 이후 총리의 일정에도 아무런 변동이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문화일보는 이날 '이 총리 방일 후 사퇴할 듯' 등의 기사에서 이 총리가 올해 초부터 문재인 대통령에게 여러 차례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방일 후 사퇴를 위해 귀국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honestly8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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