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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100세 건강 이 속에 있다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 2019-10-15 10:23 송고
33년 경력의 치과의사 현영근 원장이 출판한 신간 '100세 건강 이 속에 있다' 모습.© 뉴스1
33년 경력의 치과의사 현영근 원장이 출판한 신간 '100세 건강 이 속에 있다' 모습.© 뉴스1

33년 경력의 치과의사 현영근 원장이 온 가족 치아건강 지침서인 '100세 건강 이 속에 있다'를 15일 출간했다. 이 책은 어린이 치아건강과 성인 치아건강, 어르신 치아 건강, 함께 알쏭달쏭 상담실 코너 등 네 가지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신간 '100세 건강 이 속에 있다'는 올 컬러 도서로 가격은 1만7000원이다.

저자는 독자들이 이 상태가 나쁠 때마다 이 책을 꺼내보도록 쉽게 내용을 저술했다. 이를테면 카레나 콜라보다 치아 미백에 악영향을 미치는 주범이 김치찌개와 라면이라는 연구결과를 소개하고, 브로콜리와 파인애플이 천연 미백 제품이라는 걸 알려준다.
현 원장은 "치아교정을 할 때 그 시기와 진행 정도 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며 "실제로는 교정 기간에 발생하는 충치 예방과 치료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인들이 어금니가 빠졌을 때 비용을 걱정해 치료를 넘기려는 경우가 있다"며 "어금니만큼은 꼭 치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어금니 치료비가 당장 부담일 수 있지만, 음식을 씹을 때 저작력은 물론이고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임플란트 치료도 마찬가지다. 가격이 싼 임플란트 치료는 치아 수명이 그만큼 짧을 확률이 높다. 이로 인해 추가로 치료를 바당 비용과 환자 불편이 커질 수 있다.
저자는 "동네 치과에서 임플란트 시술을 받더라도 대학병원에서 식립할 때처럼 치아 상태와 환자 건강을 고려해 최적의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며 " 치료 후 관리가 필요할 경우 재수술이 가능한 치과를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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