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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오치골공원 정비사업 준공 개장

(울산=뉴스1) 윤일지 기자 | 2019-10-14 17:59 송고
울산 북구청 © News1 DB
울산 북구청 © News1 DB

울산 북구는 14일 양정동 오치골공원 정비사업을 준공하고 개장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오치골공원은 양정생활체육센터 옆에 위치한 마사토 구장을 주민 휴게시설로 바꾼 것으로, 여러 차례 주민 설명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했다.

2017년부터 올해까지 총 3단계 정비 사업으로 6637㎡ 면적에 놀이학습 공간, 휴게시설, 산책로 등을 만들었다.

오치골공원에는 그물모험놀이시설, 짚라인, 토굴놀이시설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설치하고, 잔디마당과 실개천, 황토길, 메타세콰이어길 등도 조성해 전 연령층이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2단계 사업으로 조성한 그물모험놀이시설과 짚라인 등 어린이 놀이시설은 지역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북구는 오치골공원 조성사업 완료로 오치골 등산로, 양정소공원, 양정생활체육공원 등과 연계한 복합힐링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오치골공원이 아이들에게 모험심을 심어주고, 성인들에게 자연을 즐기고 느낄 수 있는 친환경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즐겨 찾는 공원을 만들 수 있도록 공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igpictu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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