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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원장, 조국 사퇴에 "文대통령, 편가르지 말고 전국민에 선정을"

"많은 후유증 남겨…국민 위한 진정한 협치 시작되길"

(서울=뉴스1) 박승주 기자 | 2019-10-14 14:43 송고
여상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 News1 공정식 기자
여상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 News1 공정식 기자

자유한국당 소속 여상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은 14일 조국 법무부 장관의 전격 사퇴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을 편가르기 하지 말고 국민 전체를 위한 선정을 베풀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여 위원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서울법원종합청사에서 진행된 법사위 국정감사 오후 일정을 시작하기 전 "조국 장관이 많은 후유증을 남기고 장관직을 퇴임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여 위원장은 "개인적으로는 안 됐다는 생각이 든다"면서도 "국가적으로는 이를 계기로 여야의 협치가, 국민을 위한 진정한 정치를 위한 협치가 시작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취임 35일만인 이날 전격적으로 사퇴 의사를 표했다. 그는 보도자료를 통해 "검찰개혁을 위한 불쏘시개 역할은 여기까지"라며 "오늘 법무부 장관직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


par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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