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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탑 "저도 복귀 생각 없습니다" 직접 SNS→삭제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19-10-13 18:08 송고
빅뱅 탑 인스타그램. 2019년9월 게시물 © 뉴스1
빅뱅 탑 인스타그램. 2019년9월 게시물 © 뉴스1

빅뱅 멤버 탑이 '복귀 의사가 없다'는 글을 게재했다.

지난 12일 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네티즌이 "자숙이나 해라. 인스타 하지 말고 복귀도 하지 마라"라는 댓글을 달자 "네 하느님! 저도 할 생각 없습니다. 동물 사진이나 보세요"라는 댓글을 썼다.
대마초 흡연 혐의로 물의를 빚은 후 복귀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한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현재는 이 댓글을 삭제한 상태다.

탑은 지난 7월 사회복무 소집해제 이후 별다른 활동 없이 SNS로만 근황을 알리고 있다. 탑은 지난 2017년 2월 의경으로 군 복무를 시작했으나, 2016년 10월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가 뒤늦게 밝혀졌다. 이후 기소된 그는 2017년 7월 열린 1심 공판에서 징역10월,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만 2000원을 선고받아 의경 신분이 박탈됐다.

그 뒤 탑은 2018년 1월 서울 용산구청 용산공예관으로 재배치, 이후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마친 바 있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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