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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전문인력 키운다

2023년까지115억 투입 인력양성센터 건립

(전주=뉴스1) 이정민 기자 | 2019-10-13 14:53 송고
전라북도청사.뉴스1
전라북도청사.뉴스1

전북도는 새만금개발청, 전북대학교와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내년부터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내년 정부 예산안에 5억원이 반영, 국회 예산심의를 남겨둔 상태로, 사업이 진행되면 50여명의 전문인력이 양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이와 함께 총사업비 115억을 투입해 2023년까지 전문인력양성센터를 구축하고 태양광 설비 유지·보수를 위한 인력 전문교육에 나설 계획이다.

정부 에너지 전환정책으로 새만금에 2.8GW(기가와트)급 대규모 태양광 발전단지 조성 계획에 따라 인력을 양성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다.

2.8GW급 태양광 설비 유지·보수에는 1200명 이상의 인력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재생에너지 전문 산업인력 창출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내 친환경 자동차 산업, 탄소산업과 함께 발전해 나가는 길을 모색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ljm192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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