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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초점] 악동뮤지션의 '주목받는' 차트 롱런…입증된 이찬혁 감성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2019-10-11 08:05 송고 | 2019-10-11 08:19 최종수정
악동뮤지션 YG 제공© 뉴스1
남매 듀오 악동뮤지션(이찬혁 이수현)이 차트 롱런 중이다. 음원차트 왕좌가 시시각각, 그리고 매일매일 변화는 요즘 가요계다. 악동뮤지션의 롱런이 더욱 주목 받는 배경이다.  

악동뮤지션은 지난달 25일 앨범 '항해'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이찬혁이 해병대 제대 후 2년만에 낸 앨범이자, 그간의 악동뮤지션 색깔을 지우고 이찬혁의 애절한 감성으로 채운 앨범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항해'의 타이틀 곡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거지'는 발표와 동시에 음원차트 1위에 올라섰고, 보름 넘게 왕좌를 유지하는 중이다. 더불어 수록곡 역시 줄세우기를 하며 악동뮤지션의 진가를 입증했다.

이같은 악동뮤지션의 음원 차트 1위 롱런은 실시간 음원 차트 정상이 급변하는 시대여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차트 1위가 곧 대중성이던 옛 음원 차트의 성격을 되찾은 의미를 갖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번 앨범은 '악동뮤지션의 완벽한 색깔 변화'란 점에서도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기존 통통 튀고 밝은 분위기의 노래로 큰 사랑을 받은 악동뮤지션은 '항해'를 통해 깊고 애절한 발라드를 선보였다.

앞서 이찬혁은 앨범 발매 기자간담회에서 "이전 앨범까지는 수현이의 발랄한 음색이 악동뮤지션 색깔에 잘 어울리고 시너지를 냈기에, 나는 그 음색을 따라가려고 했고 타협했다"고 말했다.
악동뮤지션© 뉴스1
이찬혁은 "이번만큼은 내가 표현하고 싶은 것들을 온전히 표현할 수 있었던 앨범이었다"며 "수현이 입장에서는 불친절할 수 있었겠지만 잘 따라와줘서 고마웠다"고 밝혔다.

완벽한 하모니를 선보이는 남매 듀오의 발라드 전환과 수준급 소화는 악동뮤지션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는 계기이자, 재발견이었다.

악동뮤지션은 보름 넘게 1위를 유지하는 것에 대해 뉴스1에 "많은 분들이 이번 앨범을 너무 잘 들어주셔서 요즘 너무나도 행복한 날들을 보내고 있다"며 "길거리에 나가면 가게에서 노래가 흘러나오고 차에 타면 라디오에서 노래가 흘러나오는데 너무 기분이 좋고 감사하다"며 벅찬 소감을 밝혔다.

악동뮤지션은 오는 12월14일과 15일 양일에 걸쳐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콘서트를 개최하며 팬들을 만난다. 이밖에도 여러 음악 방송과 공연 무대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hm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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