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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찢겠다" 레이디스 코드, 6년만의 코드 시리즈…레트로 퀸(종합)

[N현장]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2019-10-10 16:30 송고 | 2019-10-10 18:11 최종수정
그룹 레이디스 코드가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열린 미니 앨범 CODE#03(코드#03) ‘SET ME FRE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19.10.10/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그룹 레이디스 코드가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열린 미니 앨범 CODE#03(코드#03) ‘SET ME FRE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19.10.10/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그룹 레이디스 코드가 "무대를 찢는 레이디스 코드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며 6년만의 코드 시리즈 활동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레이디스 코드는 10일 오후 3시30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한 공연장에서 미니 앨범 CODE#03(코드#03) 'SET ME FREE' 쇼케이스를 열었다.

소정은 "웃고 있는데 입술이 떨린다. 정말 긴장된다"고 말했고 주니 역시 "많이 긴장되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애슐리는 새 앨범 발매에 대해 "세번째 코드 시리즈 앨범을 내게 됐다"며 "신인으로 돌아간 느낌이 많이 들었고 초창기 레이디스 코드 기분을 많이 느꼈다"고 소개했다.
그룹 레이디스 코드 주니가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열린 미니 앨범 CODE#03(코드#03) ‘SET ME FRE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19.10.10/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그룹 레이디스 코드 주니가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열린 미니 앨범 CODE#03(코드#03) ‘SET ME FRE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19.10.10/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애슐리는 5인조 시절 선보였던 코드 시리즈를 6년만에 선보인 이유에 대해 "중간에 치유 시리즈를 하다보니 코드 시리즈를 오랜만에 선보이게 됐다"며 "레이디스 코드의 진짜 색깔은 밝은 색깔의 레트로풍이기 때문에 오랜만에 코드 시리즈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이번 타이틀 곡이 굉장히 신나는데, 얻고 싶은 수식어가 있다면 '무대를 찢는 레이디스 코드'라는 말이다"라고 밝혔다.
그룹 레이디스 코드가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열린 미니 앨범 CODE#03(코드#03) ‘SET ME FRE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신곡을 선보이고 있다. 2019.10.10/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그룹 레이디스 코드가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열린 미니 앨범 CODE#03(코드#03) ‘SET ME FRE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신곡을 선보이고 있다. 2019.10.10/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소정은 "코드 시리즈의 곡인 '나쁜여자'와 '예뻐예뻐'의 색깔이 다 담겨있는 곡이다"라며 "좋은 곡이기 때문에 활동을 오래하면서 팬들과 소통하고 싶다"고 소개했다.

애슐리는 "세명의 음색이 모두 다르고 매력 포인트가 다르기 때문에 보여드리고 싶은 모습들이 많다"며 "레트로도 잘 어울리지만 다른 장르들에도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룹 레이디스 코드 애슐리가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열린 미니 앨범 CODE#03(코드#03) ‘SET ME FRE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19.10.10/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그룹 레이디스 코드 애슐리가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열린 미니 앨범 CODE#03(코드#03) ‘SET ME FRE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19.10.10/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소정은 주량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소정은 "술을 좋아하는데,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안주를 먹지 않고 술만 마셨다"고 말했다. 그는 "소맥 같은 경우에는 20년동안 계속 쉬지 않고 먹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주니는 "항상 술을 마시는 느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오랜 활동 공백기 동안 출연하고 싶었던 예능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말했다. 주니는 "'정글의 법칙'이나 '삼시세끼'에 출연하고 싶다"고 밝혔다. 소정은 "주니는 민낯이 예쁘기 때문에 민낯이 돋보이는 두 프로그램에 출연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맞장구쳤다.
그룹 레이디스 코드 소정이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열린 미니 앨범 CODE#03(코드#03) ‘SET ME FRE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19.10.10/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그룹 레이디스 코드 소정이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열린 미니 앨범 CODE#03(코드#03) ‘SET ME FRE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19.10.10/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애슐리는 "최근에 '캠핑클럽'을 재미있게 봤다"며 "우리 역시 캠핑을 다니면서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하면서 다니면 좋을 것 같다"고 바랐다.

이어 "데뷔한지 7년째가 되었는데 그 시간에 비해 방송 활동은 많이 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다"며 "앞으로라도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은 유니크한 스타일과 독보적인 레트로풍의 음악 색깔을 유지해 오고 있는 레이디스 코드가 자신있게 선보이는 앨범이다. 이번 앨범은 완전한 자유와 해방감 속에서 찾아낸 새로운 꿈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드라마틱한 연출과 퍼포먼스가 더해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날 오후 6시 공개.


hm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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