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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언론, 사람 엔터-마이크 피기스 협업 프로젝트 '셰임' 주목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9-10-10 16:23 송고
배우 이하늬(왼쪽부터), 데이비드 엉거 아티스트인터내셔널그룹 대표, 이소영 사람엔터테인먼트 대표, 마이크 피기스 감독이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 신세계 문화홀에서 열린 ‘글로벌 오픈 세미나 with 사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10.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이하늬(왼쪽부터), 데이비드 엉거 아티스트인터내셔널그룹 대표, 이소영 사람엔터테인먼트 대표, 마이크 피기스 감독이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 신세계 문화홀에서 열린 ‘글로벌 오픈 세미나 with 사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10.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외신들이 사람엔터테인먼트(이하 사람엔터)와 마이크 피기스(MIKE FIGGIS) 감독의 협업 옴니버스 프로젝트 '셰임(SHAME)'에 주목했다.
 
사람엔터는 지난 5일 부산 해운대구 소재 센텀시티 신세계 문화홀에서 '글로벌 오픈 세미나 with 사람'을 개최했다. '사람으로 확장하고 콘텐츠로 공유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행사에는 배우 이하늬와 마이크 피기스 감독, 할리우드 에이전시 '아티스트인터내셔널그룹(Artist International Group, AIG)' 데이비드 엉거(DAVID UNGER) 대표, 사람엔터 이소영 대표가 참석했다.
 
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해 글로벌 콘텐츠의 비전에 대해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는 국내뿐 아니라 외신의 뜨거운 관심이 쏠렸다.  더 할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 스크린데일리(Screen Daily), 버라이어티(Variety)는 마이크 피기스 감독과 사람엔터의 옴니버스 프로젝트 '셰임'에 주목, 이 소식을 다뤘다. 

더 할리우드 리포터는 "영화 '라스베가스를 떠나며'의 감독 마이크 피기스가 한국 영화에 최근 높은 관심을 보이며 한국 산업에 기여하고 싶어 한다"고 알렸으며 칸 영화제 소식지 스크린데일리는 "한국의 스토리텔링과 한국 영화 제작 방식을 배우고 싶다"는 마이크 피기스의 포부를 언급했다. 미국 대중잡지 버라이어티는 "이번 프로젝트는 한 가지를 다르게 바라보고 글로벌한 관점에서 그려내자는 생각에서 출발했다"는 이소영 대표의 취지를 밝히며 '셰임'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마이크 피기스 감독과 사람엔터의 옴니버스 프로젝트 '셰임'은 세상의 무분별함이 초래하는 아이러니와 고통, 화해 등 다양한 상황에서 오는 감정을 담아낼 예정이다.
 
한편 사람엔터에는 권율, 김성규, 김재영, 데이비드 맥기니스, 문동혁, 박규영, 박예진, 변요한, 심달기, 엄정화, 유희제, 윤계상, 이가섭, 이민웅, 이성욱, 이운산, 이제훈, 이주연, 이하나, 이하늬, 전채은, 정소리, 조진웅, 최수영, 최원영, 한예리, 홍기준 등의 배우들이 소속되어 있다. 사람엔터는 자선 단체 화보, 다양성 영화 지원 프로젝트 G-시네마 사업, 환경 캠페인 'LET’S SAVE THE EARTH' 등에 이어 서울시 마포구 소재 하늘공원에 숲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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