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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재단-유니세프, 아동보호 위한 크립토펀드 결성

[Devcon5]

(오사카=뉴스1) 송화연 기자 | 2019-10-09 13:12 송고
아야 미야구치 이더리움재단 이사 © 뉴스1 송화연

이더리움재단이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과 아동보호를 위한 크립토펀드를 결성했다. 크립토펀드는 암호화폐로 투자하는 펀드를 뜻한다.

아야 미야구치 이더리움재단 이사는 9일 일본 오사카 ATC홀에서 열린 이더리움 콘퍼런스 '데브콘5'(Devcon 5)에서 "유니세프와 손잡고 아동·청소년을 위한 '유니세프 크립토펀드'를 결성했다"고 밝히며 "암호화폐로 기부금을 받으며 지출 과정엔 암호화 기술이 적용돼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다"고 했다. 

미야구치 이사는 "유니세프의 혁신 비전을 살펴보면 '투명성'과 '새로운 형태의 기부 문화 형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데 이는 크립토펀드 결성과도 결이 맞는다"며 "유니세프는 국제연합(UN) 산하 기구 중 최초로 암호화폐로 기금을 모으는 사례가 됐다"고 말했다.

이 크립토펀드는 이더리움재단이 유니세프에 기부금을 암호화폐 이더리움으로 전달하면, 유니세프프랑스가 이를 유니세프혁신사무소(Office of Innovation)로 전달하는 형태로 운용된다.

유니세프혁신사무소는 기금을 멕시코 프레스크립토(Prescrypto), 튀니지 유토픽사(Utopixar), 아르헨티나 아틱스랩스(AtixLabs)로 나눠 전달해 해당 국가 아동을 돕는다. 3개사 모두 블록체인 개발사로 유니세프 혁신펀드가 투자하고 있는 기업이다.


hwaye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