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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더킹' 감독 "티모시 샬라메 캐스팅, '콜바넴' 너무 좋았다"

(부산=뉴스1) 정유진 기자 | 2019-10-08 15:11 송고 | 2019-10-08 15:56 최종수정
감독 데이비드 미쇼가 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문화홀에서 열린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프레젠테이션 선정작 영화 '더킹: 헨리5세'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10.8/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감독 데이비드 미쇼가 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문화홀에서 열린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프레젠테이션 선정작 영화 '더킹: 헨리5세'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10.8/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문화홀에서 열린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프레젠테이션 선정작 영화 '더킹: 헨리5세'기자회견에서 취재진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2019.10.8/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문화홀에서 열린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프레젠테이션 선정작 영화 '더킹: 헨리5세'기자회견에서 취재진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2019.10.8/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영화 '더킹: 헨리5세'의 감독 데이비드 미쇼가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을 보고 티모시 샬라메의 캐스팅을 고려하게 됐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미쇼 감독은 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문화홀에서 열린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프레젠테이션 선정작 영화 '더킹: 헨리5세'(감독 데이비드 미쇼)의 기자회견에서 티모시 샬라메의 캐스팅에 대해서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을 너무 좋아하고 티모시의 여러 연기도 너무 좋았다. 그리고 지금 매우 감사한 것은 내가 조엘 에저튼과 디디 가드너(프로듀서) , 제레미 클라이너(프로듀서)와 헨리5세 역할의 배우를 찾고 있던 시기에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이 개봉했던 게 운이 좋았다. 기쁘고 신났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젊고 어린 배우가 정말 영혼이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감성 풍부한 젊고 어린 배우는 찾기 쉽지 않았다"며 "티모시 샬라메도 배역이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을 수 있지만, 나 같은 경우도 훌륭한 배우에게 도전이 되는 역할을 주는 것을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떤 배우를 기용했는데 예전 연기를 또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이번 배역의 리스크라면 예전의 '티미'(티모시 샬라메)와 다른 역할이라는 것이다. '콜미 바이 유어 네임' 연기 보고 실질적으로 어떤 사람인지 얘기해보니 본인은 능력 밖이라고 했지만 나는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제가 2년 전에 이 영화 만드려고 했다면 기용 못 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더킹: 헨리5세'는 자유롭게 살아가던 잉글랜드의 왕자 할이 왕위에 오르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티모시 샬라메가 주인공 헨리5세 역을 맡았으며, 조엘 에저튼이 헨리5세의 충직한 친구 팔스타프 역을 맡았다. 또 릴리 로즈 멜로디 뎁이 프랑스 왕의 딸 캐서린, 로버트 패틴슨이 프랑스 왕세자 도팽을 연기했다.
한편 '더킹: 헨리5세'는 넷플릭스를에서 11월 1일 공개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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