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문화홀에서 열린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프레젠테이션 선정작 영화 '더킹: 헨리5세'기자회견에서 손하트를 하고 있다. 2019.10.8/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
처음으로 내한한 미국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한국에 오래 전부터 오고 싶었다고 말했다.
티모시 샬라메는 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문화홀에서 열린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프레젠테이션 선정작 영화 '더킹: 헨리5세'(감독 데이비드 미쇼)의 기자회견에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수일동안 한국에 오고 싶었다. 말씀처럼 저도 한국의 큰 팬이다. 2002년 월드컵 본 기억도 난다"고 인사했다. 이어 "한국에 와 기쁘고 오래 전부터 오고 싶었고, 특히 자랑스러운 작품을 들고 와서 기뻤다. 찍을 때 힘들고 쉽지 않았다. 훌륭한 작품을 만들고 싶었고 그런 기대에 부응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더킹: 헨리5세'는 자유롭게 살아가던 잉글랜드의 왕자 할이 왕위에 오르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티모시 샬라메가 주인공 헨리5세 역을 맡았으며, 조엘 에저튼이 헨리5세의 충직한 친구 팔스타프 역을 맡았다. 또 릴리 로즈 멜로디 뎁이 프랑스 왕의 딸 캐서린, 로버트 패틴슨이 프랑스 왕세자 도팽을 연기했다.
한편 '더킹: 헨리5세'는 넷플릭스를에서 11월 1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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