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관광도 게임처럼' AR로 즐기는 '서리PULAY' 첫 운영

(서울=뉴스1) 홍기삼 기자 | 2019-10-08 09:44 송고
© 뉴스1
© 뉴스1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지자체 최초로 AR(증강현실)로 즐기는 스마트 체험관광 프로그램인 '서리PULAY:독립의시간' 운영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현실세계와 가상세계를 융합한 '서리PULAY'는 야외 방탈출 형태의 추리게임으로 오는 9일부터 12월 15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다.

올해 콘텐츠는 '역사'로 현재 대한민국의 독립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가정하에 윤봉길 의사와 김구 선생님이 서로 맞바꾼 회중시계에 담긴 독립을 위한 비밀단서를 찾는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참가자는 각 장소를 방문할 때마다 주어지는 과제를 풀면서 지역내 대표관광지인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예술의전당‧강남역(서초관광정보센터)을 둘러 볼 수 있다.

또 미션을 풀며 게임진행 과정에서 주변의 실제 시설물, 특수 설치물을 활용한 증강현실(AR) 기술과 GPS 기술을 경험하게 된다.

이외에도 구는 지역내 초‧중‧고학생들에게 역사의식도 고취시킬 수 있는 교육적 관광게임으로 9일에 '독립군 재연 퍼포먼스' 등 오픈 이벤트도 펼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구글 플레이 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서리pulay:독립의시간' 앱을 다운받아야 하며 게임 진행을 위한 안내문은 강남역(서초관광정보센터), 예술의전당,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argus@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