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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입술 툭 튀어나온 광대…"난 졸리의 좀비다"

이란 SNS스타, 명예훼손 등 혐의로 경찰에 체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19-10-07 10:41 송고 | 2019-10-07 11:45 최종수정
안젤리나 좀비를 자처한 타바르 - 인스타그램 갈무리
안젤리나 좀비를 자처한 타바르 - 인스타그램 갈무리

세계적 유명배우인 안젤리나 졸리의 좀비를 차처하며 인스타그램계의 스타로 떠오른 이란 여성이 결국 명예훼손 등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영국의 BBC가 7일 보도했다.

올해 22세의 사하 타바르는 지난해부터 자신이 안젤리나 졸리의 좀비라고 주장하며 관련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인스타그램계의 스타로 부상했다.

인스타그램 갈무리
인스타그램 갈무리

그는 분장이나 특수효과 등을 통해 안젤리나 졸리의 좀비 버전이라는 동영상 및 사진을 대거 작성해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BBC가 이를 보도하자 그는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여기까지는 좋았다. 그러나 그의 동영상이나 사진이 명예훼손에 해당한다는 지적이 일자 이란 경찰은 이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고, 결국 그를 체포했다.

이란 경찰은 졸리에 대한 명예훼손은 물론 청소년에게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타바르를 체포했다고 BBC는 전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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