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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아무도 흔들수 없는 나라? 흔드는 주범 文대통령"

"위선·불법의 장관 만들고 일가 수사하는 검찰 적폐로 몰아"
"대규모 군중 국민 내전 벌여…대통령이 조장한 것"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2019-10-06 09:35 송고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 2019.6.10/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 2019.6.10/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6일 문재인 대통령의 '세계한인의날 기념식'에서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지금 대한민국을 흔드는 주범은 문 대통령 본인"이라고 반박했다.
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한민국은 대통령 본인만 흔들지 않으면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위선과 불법의 백화점인 사람을 장관으로 만들었고, 그 장관 일가를 수사하는 검찰을 적폐로 몰고 있다"며 "이로써 대한민국의 정의와 상식 그리고 양심이 무너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광화문과 서초동에는 대규모 군중이 모여 해방 직후처럼 국민 내전이 벌어지고 있다. 이게 다 대통령이 조장한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뿌리째 흔들고 있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하 의원은 문 대통령을 향해 재차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 운운하기 전에 본인부터 대한민국의 헌법과 양심을 흔들지 말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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