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외교부 국감에서는 5일 열리는 북미 실무회담에 대한 집중 질의가 이어졌다. 2019.10.2/뉴스1 © News1 이종덕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일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와 관련한 한중관계에 대해 "당국자 차원에서 대화 채널 추동에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사드 배치와 관련한 한중관계를 묻는 정양석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의에 "민간에서 느끼기에는 아직 미진한 부분이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다만 강 장관은 "계속 민간차원에서 느낄 수 있는 관계 회복을 위해 다양한 레벨에서 당국자들 사이에서 여러 협의채널이 복귀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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