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중견련-삼정KPMG, 공동세미나 개최…가업승계·일본 경제 보복 등 논의

'최근 수출입 환경과 세무, 중견기업 대응 방안' 세미나
"소극적인 '대응'보다 공격적인 '혁신'과 '변화' 추진할 필요"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2019-09-30 14:28 송고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삼정KPMG와 공동으로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타워에서'최근 수출입 환경과 세무, 중견기업 대응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중견련 제공) 2019.09.30 / © 뉴스1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삼정KPMG와 공동으로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타워에서'최근 수출입 환경과 세무, 중견기업 대응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중견련 제공) 2019.09.30 / © 뉴스1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삼정KPMG와 공동으로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타워에서 중견기업 및 유관기관 임직원 100여명을 초청해 '최근 수출입 환경과 세무, 중견기업 대응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측은 미중 무역전쟁, 일본 수출 규제 등 악화하는 대외 경제 상황 속에서 중견기업 수출입 및 세무 환경을 진단하고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가업승계 관련 법규 개정 추진 현황 △일본 수출 규제·관세·세무관련 전문가 강의 △질의응답 등 최근 중견기업계의 핵심 이슈와 관련된 사항들이 논의됐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연쇄적으로 발생하는 국내외 악재들로 중견기업의 수출입 환경이 크게 악화해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전략적인 관세, 세무 역량 강화를 통해 위기를 넘어서고 새로운 성장의 실무적 기반을 다져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으로는 소극적인 의미에서 '대응'에 그치기보다 우리 경제와 산업의 기본 체질을 강화하는 방향의 공격적인 '혁신'과 '변화'를 추진해야 한다"며 "중견기업이 확보한 세계 수준의 기술력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바탕으로 핵심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자생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chohk@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