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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선순환' 삼성드림클래스…내년 겨울캠프 중학생 모집

지난 23일부터 참가 접수 시작…10월 23일 마감

(서울=뉴스1) 주성호 기자 | 2019-09-28 10:00 송고 | 2019-09-30 09:13 최종수정
지난 8월 인천광역시 송도에 위치한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2019년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에 참가한 중학생들이 대학생 멘토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삼성전자 제공) © 뉴스1

'교육의 선순환'의 대표주자로 자리잡은 삼성전자의 '삼성드림클래스'가 내년 1월에 진행될 '겨울캠프'에 참가할 중학생 모집에 나선다.

2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드림클래스 사무국은 지난 23일부터 전국 교육청을 통해 내년 1월 열릴 '2020 삼성드림클래스 겨울캠프'에 참가할 중학생 모집을 진행 중이다.

공문을 전달받은 교육청이 각 중학교로 이를 공지하고 학교 단위에서 중학생 참가 신청을 받는 것이다. 접수마감은 오는 10월 23일까지다.

올초 열렸던 2019 겨울캠프 당시에는 중학생 1464명, 대학생 멘토 513명이 참가했는데 내년에도 이와 비슷한 규모로 운영될 전망이다.

삼성드림클래스는 교육 여건이 부족한 중학생들을 위해 방학 기간에 대학생들이 직접 나서서 영어와 수학 등의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배움의 기회가 부족했던 전국 도서·읍면지역 중학생들에겐 폭넓은 학습의 장이 될 수 있고, 강사로 참여하는 대학생에게는 삼성전자가 직접 장학금을 지급해 참가자 모두가 '윈윈(Win-Win)' 할 수 있는 대표적 사회공헌 사업이다.

삼성전자는 우리나라 학제에서 중학생 시절이 기초를 쌓는 데 가장 중요한 시기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2012년부터 전담 사무국을 설치한 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가장 최근인 지난 8월에 수료식을 마친 '2019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까지 거쳐간 참가자만 중학생 8만여명, 대학생 강사 2만2000여명에 달한다.

특히 드림클래스는 '교육의 선순환' 아이콘으로도 유명하다. 중학생 참가자로 나섰던 이들이 시간이 흘러 대학생 강사로 다시 참가해 자신이 누렸던 배움의 기회를 후배들에게 나눠주는 방식이다.

지난 여름캠프에 드림클래스 출신 대학생 멘토로 참가한 서울대 소비자학과 1학년 한지현씨는 "중학교때 드림클래스를 통해 공부뿐만 아니라 생활습관에도 많은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는데 후배들도 좋은 영향을 이어받았으면 하는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올해부터는 기존에 영어, 수학 등 일반 수업 외에도 30시간의 소프트웨어 교육도 도입돼 창의적 미래 인재 육성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드림클래스는 중학생 거주지 특성에 따라 대학생이 직접 방문하는 대도시 중심의 '주중교실'과 중소도시에서 열리는 '주말교실', 방학 기간에 집중적으로 수업이 이뤄지는 '방학캠프' 등 3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드림클래스처럼 교육을 통한 긍정적인 선순환을 담아내는 사회공헌 사업은 우리 사회 전체적으로 교육 양극화에 따른 사회 불만과 갈등을 줄여서 사회 통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8월 8일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에서 2019년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에 참가한 중학생들이 30시간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받고 만든 작품을 들고 활짝 웃고 있다.(삼성전자 제공) © 뉴스1



sho21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