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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잎부터 기른다" 삼성전자, 사회공헌 핵심은 '청소년'

올초 사회공헌 비전 '함께 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

(서울=뉴스1) 주성호 기자 | 2019-09-27 18:18 송고
지난 7월 경기도 용인시 성지초등학교에서 열린 반도체 과학교실에서 삼성전자 반도체 연구소 소재개발팀 직원들이 학생들에게 휴대폰을 구성하는 부품에 설명하고 있다.(삼성전자 제공) © 뉴스1

삼성전자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다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은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를 청소년 교육 때부터 집중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데 방점이 찍혀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월에는 새롭게 내놓은 사회공헌 비전과 테마를 공개하기도 했는데, '함께 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를 비전으로 삼고 있으며 테마는 청소년 교육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27일  "비전은 사람이 고유 잠재 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소년 교육을 통해 잠재력이 창조적으로 나타나는 시기의 학생들을 미래에 건강한 사회인으로서 필요한 역량을 확보할 수 있는 활동 지원에 집중하겠다는 것이다.

김기남 삼성전자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장 대표이사 부회장은 "50년간 성공의 원동력이 된 5대 핵심가치 중 인재제일과 상생추구를 근간으로 사회공헌 비전과 테마를 재정립했다"면서 "사람의 잠재 역량이 최대한 발휘되도록 하는 것이 우리가 지향하는 목표"라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우리의 인재육성 경험을 살려 미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의 역량을 개발하는 데 힘쓰는 동시에 우리가 쌓은 기술과 혁신의 노하우를 나눠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현석 CE(소비자가전)부문장 대표이사 사장도 "어떠한 사회공헌 활동도 진정성이 없으면 껍데기에 불과하다"면서 "모든 임직원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변화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사내망을 통해 올린 영상메시지를 통해 경영진을 포함한 임직원 모두가 진심을 담아 동참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IM(IT&모바일)부문장인 고동진 사장은 "이번에 발표된 사회공헌 비전에 임직원의 생각과 아이디어가 더해지면 보다 풍부해지고 구체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고 사장은 "이제는 사회적 가치를 생각하지 않는 기업은 고객이나 세상과도 소통할 수 없는시대"라며 "앞으로 사회공헌이 우리의 가치를 안팎으로 공유하는 연결과 소통의 플랫폼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실제 삼성전자의 국내 사회공헌 활동은 창의적 미래인재 육성과 사회현안해결에 집중돼 있다. 인재 육성을 위해서는 2013년부터 청소년들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위해 주니어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초중고 학생들이 소프트웨어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만들어서 학교와 교사들에게 제공하기도 한다.

삼성전자가 보유한 우수한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제품과 서비스를 활용한 스마트스쿨도 2012년부터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이는 태블릿PC, 스마트폰, 플립, 전자칠판 ,가상현실(VR) 등 각종 최신기술을 활용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IT 기술 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주는 것이 핵심이다.

이밖에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참신한 아이디어에 대한 기술개발을 돕는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과 대학생 봉사단 '나눔 Volunteer Membership' 등도 운영 중이다.

경기 파주시에 위치한 군내초등학교 학생들이 삼성전자 스마트스쿨 솔루션을 활용해 수업을 받는 모습(삼성전자 제공) © 뉴스1



sho21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