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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제주플러스 전문가포럼' 개막…공유경제·미래산업 비전 모색

26일 오후 제주대 아라컨벤션홀서 발제·열띤 토론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2019-09-26 14:55 송고 | 2019-09-26 14:58 최종수정
26일 오후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에서 '제2회 제주플러스전문가포럼' 개회식이 열리고 있다. 뉴스1, 제주연구원, 제주대학교 링크플러스사업단이 공동 주최하고 뉴스1 제주본부가 주관하는 이 포럼은 '공유경제와 제주 미래산업 육성방안'이라는 대주제 아래 △공유경제와 제주의 미래 △제주형 4차산업 혁명과 신재생에너지 △제주 화장품 산업의 성장 잠재력 △도내 연구기관 융합방안 등 총 4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2019.9.26/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26일 오후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에서 '제2회 제주플러스전문가포럼' 개회식이 열리고 있다. 뉴스1, 제주연구원, 제주대학교 링크플러스사업단이 공동 주최하고 뉴스1 제주본부가 주관하는 이 포럼은 '공유경제와 제주 미래산업 육성방안'이라는 대주제 아래 △공유경제와 제주의 미래 △제주형 4차산업 혁명과 신재생에너지 △제주 화장품 산업의 성장 잠재력 △도내 연구기관 융합방안 등 총 4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2019.9.26/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의 지속가능한 미래산업 발전 방안과 공유경제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들이 모여 논의하는 '제주의 미래비전을 위한 제2회 제주플러스 전문가포럼'이 26일 오후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에서 막을 올렸다.
'공유경제와 제주 미래산업 육성방안'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뉴스1·제주연구원·제주대학교 링크플러스사업단이 공동 주최하고, 뉴스1 제주본부가 주관한다.

포럼은 현대원 전 청와대 미래전략수석(서강대 지식융합미디어학부 교수)의 '제주의 미래비전과 지속가능한 성장전략'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총 4개 세션과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세션은 아라컨벤션홀 회의실 두 곳에서 동시 진행되며 주제별 전문가들의 발제와 토론으로 이뤄진다.

제1세션 '공유경제와 제주의 미래'에서는 김호선 경북대 기초과학연구소 책임연구원이 '공유경제가 가져올 미래경제 모습'에 대해, 이중화 제주연구원 박사가 '제주지역 공유경제 활성화 방안과 정책과제'에 대해 발제한다.

이어 진행되는 토론에는 강기춘 제주대 교수가 사회를 맡고 김수종 전 한국일보 주필, 조장희 제주대 교수, 송종철 서귀포 월평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 김영민 제주폐가살리기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김종현 제주 더 큰 내일센터장, 이경호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팀장이 패널로 참여한다.

제1세션과 같은 시간 진행되는 제2세션 '제주형 4차 산업혁명과 신재생에너지'에서는 김기홍 제주도 디지털융합과장이 '제주특별자치도 스마트 아일랜드 추진정책'을, 김동주 제주에너지공사 박사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의 에너지전환과 시민참여'에 대해 발표한다.

이후 박경린 제주대 교수의 사회로 이동철 제주대 교수, 오태헌 제주ICT기업협회장, 부정환 케이렘대표, 이개명 제주대 교수, 고봉현 제주연구원 박사가 참여하는 토론이 이어진다.

제1세션과 제2세션이 끝난 후에는 제3세션 '제주 화장품 산업의 성장 잠재력'과 제4세션 '도내 연구기관 융합방안'이 동시에 열린다.

제3세션은 고대승 제주테크노파크 바이오융합센터장의 '제주의 청정자원을 활용한 화장품 원료산업의 가능성' 발제와 박진오 대봉엘에스 대표이사의 '화장품 원료산업의 국내외 동향' 발제가 진행된다.

이어 이남호 제주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고용호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장, 윤경섭 제주대 교수, 현창구 제주대 교수, 이정노 뉴메니온소장, 김미량 제주화장품기업협회장, 이지원 제주화장품인증기업협회장이 토론을 펼친다.

제4세션에서는 김동전 제주연구원장이 '지역혁신을 위한 도내 연구기관 네트워크 강화방안'에 대해, 김인환 서울대 아시아에너지환경연구원 객원연구원이 '정부출연연구기관과 지역혁신 플랫폼 가능한가'에 대해 발제한다.

강철웅 제주대 교수(링크플러스사업단장)의 사회로 이어지는 토론에는 강성균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 명정인 국립수산원 제주수산연구소장, 김호성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제주본부장, 강경훈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첨단산업처장, 정남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제주연구센터장, 현재욱 농촌진흥청 감귤연구소장이 패널로 참석한다.

이날 세션이 모두 마무리된 후엔 종합토론을 열어 제주플러스전문가포럼의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종합토론의 패널에는 앞서 진행된 4개 세션의 토론 좌장을 비롯해 윤종수 전 환경부차관, 노희섭 제주도미래전략국장, 오인택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현문학 인덕대 교수가 참여한다.
26일 오후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에서 열린 '제2회 제주플러스전문가포럼' 개회식에서 허남영 뉴스1 전국본부장이 이백규 뉴스1 대표를 대신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2019.9.26/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26일 오후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에서 열린 '제2회 제주플러스전문가포럼' 개회식에서 허남영 뉴스1 전국본부장이 이백규 뉴스1 대표를 대신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2019.9.26/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이날 이백규 뉴스1 대표이사는 허남영 뉴스1 전국본부장이 대독한 개회사를 통해 "이번 포럼은 점차 현실화하고 있는 청정과 공존이라는 제주의 핵심가치에 기반을 둔 공유경제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제주지역 여건에 맞는 산업화 전략 마련을 위한 도내 전문가 집단의 협업 가능성을 타진하고 도내에 산재한 연구기관을 비롯해 대학연구소 등을 묶는 네트워크 방안도 찾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뉴스1은 천혜환경을 갖춘 제주도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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