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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명 함께하는 마음" 트와이스, 미나 빈자리 꽉 채운 '필 스페셜'(종합)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19-09-23 16:57 송고
걸그룹 트와이스(TWICE) 쯔위(왼쪽부터), 모모, 나연, 다현, 사나, 지효, 채영, 정연이 23일 서울 광진구 Yes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미니 8집 'Feel Special'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9.23/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박진영과 손잡고 12연속 히트를 노린다. 힘들었던 시기를 담아낸 트와이스의 '필 스페셜'은 어떨까.

트와이스는 23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여덟 번째 미니앨범 '필 스페셜'(Feel Special)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지난 4월 'FANCY YOU'에 이어 5개월 만에 컴백한 트와이스는 '필 스페셜'을 통해 새로운 메시지와 서정성을 담아냈다.

다만 앞서 지난 7월 미나는 심리적 긴장 상태와 큰 불안감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하고, 부분적으로 일정에 참여해왔다. 이에 이날 JYP 측은 "미나가 앨범에는 참여했으나 쇼케이스와 앨범 활동에서는 빠지게 됐다"고 알렸다. 이에 모모는 "이번에 미나 활동 같이 하게 됐지 못했지만 뮤비 같이 찍을 수 있어서 그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했다. 건강 해지는 게 우선이어서 미나가 완벽하게 건강해지고나서 합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걸그룹 트와이스(TWICE) 모모(왼쪽부터), 나연, 사나, 채영, 쯔위, 나연, 정연이 23일 서울 광진구 Yes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미니 8집 'Feel Special'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9.23./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타이틀곡 '필 스페셜'은 까만 밤처럼 어둡기만 한 마음의 터널을 거닐 때, 소중한 사람들이 선사한 가슴 벅찬 순간을 노래했다. JYP 수장 박진영이 트와이스와 나눈 대화에서 영감을 받아 작업한 곡으로, 데뷔 후 4년 간 여정에서 어려웠던 순간들을 이겨내면서 겪은 감정이 노래의 출발점이 됐다.

지효는 신곡에서 박진영과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박진영 피디님이 작사해주신 만큼 박진영 피디님과 식사도 하면서 얘기를 많이 나눴다. 4년간 얘기를 들으면서 가사를 생각했다고 하더라. 우선 피디님한테 저희를 잘 표현해주신 것 같아서 감사하고, 우리끼리 참 고생을 많이 했구나 얘기도 나눴다. 의미 있는 앨범을 만들어보자는 얘기를 많이 했다"며 "아홉명 모두 함께 하지 못하지만, 아홉명 모두가 팬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담았다"고 강조했다.

걸그룹 트와이스(TWICE) 지효가 23일 서울 광진구 Yes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미니 8집 'Feel Special'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부상으로 인해 의자에 앉아 있다. 2019.9.23./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TWICE) 정연이 23일 서울 광진구 Yes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미니 8집 'Feel Special'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신곡을 선보이고 있다. 2019.9.23./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TWICE) 나연이 23일 서울 광진구 Yes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미니 8집 'Feel Special'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신곡을 선보이고 있다. 2019.9.23./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특히 나연은 어려웠던 순간에 대해서는 "트와이스로 힘들었다기보다는 대중들에게 노출되는 직업을 가지면서 지효처럼 신체적으로 다칠 때도 있어쏙, 많은 스케줄로 피곤할 때도 있었고 이렇게 사소하게 힘든 점들이 많았는데, 저희 신곡 '필 스페셜'은 따뜻한 말을 해주는 주변 사람들에게 그런 말을 듣고 힘을 받는다는 긍정적인 메시지가 크다. 사소하게 힘들 때도 있었지만 팬분들 응원을 직접적으로 받으면서 곁에서 위로도 해주면서 힘든 점들을 극복해나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멤버들은 무채색 계열의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서정적인 가사와 함께 파워풀한 안무를 선사했다. 이에 채영은 "저희가 앞서 밝은 이미지와 귀여움을 표현하려고 했다면, 이번에는 좀 더 진정성이나 의미를 많이 담은 노래라 그런 부분을 많이 표현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걸그룹 트와이스(TWICE) 모모가 23일 서울 광진구 Yes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미니 8집 'Feel Special'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신곡을 선보이고 있다. 2019.9.23./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TWICE) 사나가 23일 서울 광진구 Yes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미니 8집 'Feel Special'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신곡을 선보이고 있다. 2019.9.23./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TWICE) 쯔위가 23일 서울 광진구 Yes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미니 8집 'Feel Special'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신곡을 선보이고 있다. 2019.9.23./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레인보우'(RAINBOW) '겟 라우드'(GET LOUD) '트릭 잇'(TRICK IT) '러브 풀리시'(LOVE FOOLISH), '21:29' 일본 싱글 5집 '브레이크스루'(BREAKTHROUGH) 한국어 버전까지 총 7트랙이 수록됐다.

미니 2집부터 꾸준히 곡 작업을 해온 트와이스는 새 앨범 제작에도 적극 참여했다. 나연은 '레인보우'를 단독으로 작사했고, 지효는 '겟 라우드'에 참여해 강렬한 메시지를 전한다. 다현은 처음으로 작사에 도전, '트릭 잇'에서 특유의 감성을 녹였다. 모모는 작가 심은지와 의기투합해 '러브 풀리시'를 작사했다. 다현은 "수록곡 하나하나 다 소중하다. 개인적으로 처음 작사에 참여해서 조금 도전해보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고 소개했다.

쯔위는 이번 활동 목표에 대해 "순위도 욕심있지만 PD님과 작곡, 작사 해주신 곡이고, 가사가 개인적으로 너무 공감이 되고 좋아하기 때문에 이번 활동하면서 원스나 사람들이 건강하시고, 소통을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연은 "이 노래 들으면서 힘들었던 생각도 했었고, 예전 기억도 많이 떠올리면서 주변에 사랑해주는 사람이 많구나 생각했다. 원스 분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주변에 사랑해주시는 사람들이 듣고 위로했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걸그룹 트와이스(TWICE) 채영이 23일 서울 광진구 Yes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미니 8집 'Feel Special'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신곡을 선보이고 있다. 2019.9.23./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TWICE) 다현이 23일 서울 광진구 Yes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미니 8집 'Feel Special'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9.23./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데뷔 후 처음으로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지효는 이날 열애설에 대해서는 "앨범을 내고 컴백하는 자리"라면서 답을 하지 않았다.

나연은 끝으로 "박진영 PD님께 지금보다 더 실력이 좋아져야 하고 더 늘어야 무대에서 더 사랑받을 수 있다고 하신다. 그런 충고를 듣고 더 멤버들과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모모는 "이번 활동 미나는 없지만 언제나 함께 활동하는 마음으로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트와이스와 박진영의 특별한 순간을 노래한 '필 스페셜'이 12연속 히트를 노릴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23일 오후 6시 발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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