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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컨테이너 박스가…” 미군 헬기가 매달고 가던 중 떨어져(종합)

인명피해 없지만 ‘아찔’…관계기관 현장 통제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2019-09-23 16:20 송고 | 2019-09-23 22:16 최종수정
헬기에서 콘테이너가 떨어져 내리면서 부서진 공장 가건물 모습.(독자제공) © News1 김평석 기자
헬기에서 콘테이너가 떨어져 내리면서 부서진 공장 가건물 모습.(독자제공) © News1 김평석 기자
헬기에서 떨어진 콘테이너 박스.(독자 제공) © News1 김평석 기자
헬기에서 떨어진 콘테이너 박스.(독자 제공) © News1 김평석 기자
23일 오후 2시17분께 경기 용인시 양지면 남곡리 한 식당 건물 뒤 편 공장 비닐하우스 가건물에 헬기가 매달고 가던 컨테이너 박스가 떨어져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상황이 빚어졌다.  

콘테이너 박스는 미 2사단 전투항공여단 소속 헬기가 매달고 가던 중 팥 앙금 제조 등을 하는 식품 공장의 물품 보관 가건물에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사고로 현재까지 1명이 먼지를 흡입하는 정도의 경상을 입고 귀가 한 것 외에는 별다른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군과 소방서 등 관계기관의 확인 결과 컨테이너 안쪽에는 연료 펌프와 분말이 들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기관은 미군 관계자가 도착하면 컨테이너 해체 등 후속 처리를 할 예정이다.  

또 현장 주변의 민간인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군과 소방서 관계자들이 헬기에서 콘테이너가 떨어져 내리면서져 부서진 공장 가건물을 살펴보고 있다.(독자제공 )© News1 김평석 기자
군과 소방서 관계자들이 헬기에서 콘테이너가 떨어져 내리면서져 부서진 공장 가건물을 살펴보고 있다.(독자제공 )© News1 김평석 기자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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