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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황교안, 민부론은 간 곳 없고 스티브 잡스만 부활"

"모처럼 경제정책 발표…경제 타개책 놓고 국민 설득해야"

(서울=뉴스1) 김성은 기자 | 2019-09-23 10:26 송고 | 2019-09-23 10:54 최종수정
박지원 대안정치연대 의원. © News1 임세영 기자

박지원 대안정치연대 의원이 23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겨냥해 "민부론(民富論)인지 국부론(國富論)인지 경제정책을 모처럼 발표하려면 어려운 경제 타개책이나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을 비판하면서 진지하게 국민을 설득해야지, 민부론은 간 곳 없고 돌아가신 스티브 잡스만 부활한 꼴"이라고 꼬집었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렇게 밝혔다. 황 대표가 전날(22일) 새 경제정책론인 '민부론(民富論)'을 발표하면서 캐주얼한 복장으로 나타나 스티브 잡스를 연상케 한 것을 지적한 발언이다.

자유한국당 혁신위원장을 지낸 류석춘 연세대 교수가 강의 도중 일본군 위안부를 두고 매춘의 일종이라고 발언해 논란을 일으킨 것을 두고선 "류 교수의 상습적 망언은 민족의 이름으로 응징해야 한다"며 "한국당 관계 인사이기에 한국당에서 류 교수에 대해 항의 삭발하는 의원이 나오면 이번에는 저도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비꼬았다.

아울러 최근 조국 사퇴를 촉구하며 삭발을 단행한 황 대표를 겨냥해 "삭발하고 게리 올드만이나 율 브리너처럼 멋있냐고 희화화한 황 대표도 같은 과(科)인지 착각이 온다"고 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부론' 발간 국민보고대회에서 프리젠테이션 발표를 하고 있다. 2019.09.22./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se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