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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타파 영향권 포항지역 초속 20m 강풍에 정전 속출

경북도소방본부 3명 부상.....간판 떨어짐 등 총 363건 처리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2019-09-22 23:53 송고
제17호 태풍 영향권에 들어간 22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도로변에 있던 전봇대가 쓰러져 있다. 2019.9.22 © 뉴스1 최창호 기자


제17호 태풍 타파가 북상 중인 22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영일만산업단지 에 있는 공장 지붕이 강풍에 뜯겨져 날리고 있다. 2019.9.22/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제17호 태풍 타파의 영향권에 들어간 경북 포항시 등 동해안을 중심으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22일 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오후 11시 현재 포항시 남구 연일읍 A씨(67)가 강풍에 떨어진 주택 지붕 파편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고 B씨(65)도 강풍에 떨어진 나뭇가지에 다쳐 치료를 받았다.

이날 포항과 고령군에서 강풍에 날린 파편에 총 3명이 다쳤다.

앞서 오후 9시와 10시50분쯤에는 북구 용흥동과 장성동, 환호동, 양학동 일대 아파트 단지 수 천여 가구 주민들이 정전으로 불편을 겪었다.

제17호 태풍 타파가 북상 중인 22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부소방서 119대원들이 강풍에 떨어진 간판 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 2019.9.22/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제17호 태풍 타파가 북상 중인 22일 오후 경북 포항북부소방서 119대원들과 한전 직원들이 북구 청소년수련원 인근 교차로에서 고압선에 걸린 방진용 천을 제거하고 있다. 2019.9.22/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이들 아파트 중에는 5~10초 후에 복구된 곳도 있지만 1시간 이상 복구가 되지 않은 주민들의 신고 전화가 빗발쳤다.

또 포항시 북구에 있는 복합영화상영관과 용흥동 아파트 등 3곳에서 정전으로 인해 주민과 관람객 등 수 십 여 명이 엘리베이터에 갇혔다 출동한 119구조대 구조됐다.

강풍으로 인한 피해 신고도 잇따르고 있다

20m/s가 넘는 강풍으로 북구 흥해읍 영일만산업단지에 있는 공장 지붕과 남구 해도동 상가 지붕이 강풍에 날아갔고 환여동과 시내 상가 간판이 바람에 떨어지는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는 포항시 북구 환호동 간판 떨어짐 안전조치 등 총 363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choi119@news1.kr